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평내동 주민센터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넉넉하게 이어지고 있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봉사단체, 후원자 등은 추석명절을 맞아 유례없는 폭염과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 103가구 및 주거취약 경로당 등을 위문하여 희망과 용기가 담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19일 평내 아름다운 복지넷(위원장 최재덕)에서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50가구에게 명절 위로금과 선물꾸러미(송편, 생필품)를 전달했으며, 적십자사 평내봉사회(회장 이명숙), 자유총연맹 평내분회(분회장 최만복), ㈜한얼산업개발(대표자 서경수), ㈜신신상사(대표자 정승준)에서도 정성이 가득한 명절음식과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 곳곳에 전달했다.
또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기탁된 KT&G 남양주지점(지점장 이선철) 후원금 200만원과 평·호·사·모(회장 박환균) 후원품 백미(200㎏)도 평내 아름다운 복지넷(위원장 최재덕)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에게 유용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운 평내동장은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이웃들이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준 덕분에 소외계층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