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추석 맞이 '대청소 실시'..통장협의회 등 100여명 참가

2018-09-20 10:56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 선단동은 19일 추석을 맞이해 임종훈 시의원을 비롯하여 통장협의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 선단동은 19일 추석을 맞이해 임종훈 시의원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8곳을 선정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천시청
포천시청

선단동은 대진대, 차의과대학교, 이마트, 공장 등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일하는 곳이 많아 쓰레기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평소에도 동사무소 직원들이 밤낮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선정해 순찰하고 각 통장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불법 무단투기자를 계도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대청소는 명절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주요 길거리를 깨끗하게 해 고향으로 오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김재완 선단동장은 “선단동민이 점점 쓰레기 문제가 심각함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이번 대청소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