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사회복지시설 2곳 위문

2018-09-20 10:46

“지난 17일 ‘바오르 빌’·‘성심의 집’ 방문 성금 전달”“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사랑나눔 실천

"지난 17일 ‘바오르 빌’·‘성심의 집’ 방문 성금 전달"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사랑나눔 실천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 2곳을 위문했다.

이날 전남대병원 신창주 총무과장이 병원장을 대신해 광주 광산구에 있는 ‘바오르 빌’과 ‘성심의 집’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바오르 빌’은 만 4~18세의 지적장애아동들이 있는 곳이며, ‘성심의 집’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2곳씩을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

이날 신창주 과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등 사랑나눔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