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8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와 함께 '2018년 민관협력사업 및 긴급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 강학봉 모금회 사무처장,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이근형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양평군에 9000만원의 민관협력사업 및 긴급지원사업비를 전달했다.
금번 전달된 사업비는 양평군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돌봄추진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어르신 정서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지역특화 맞춤형 복지사업들과, 갑작스런 재해 ․ 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문화 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우리군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항상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해 주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망을 확고히 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