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한가위 맞이 다양한 나눔활동 진행

2018-09-20 08:26

전통시장 장보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사진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는 19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주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 사진제공= 고리원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사진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는 19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주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 사진제공= 고리원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고리원자력본부는 19일 새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300여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구입, 주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물품 구입비는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지역 51개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잡곡세트 등 4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기장군 소재 경로당 274개소에 쌀 1120포대를 증정해 풍성한 정을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0~13일까지 '추석맞이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진행해 지역농어민의 농수산물 판로개척을 도왔다. 본부 전 직원과 상주협력사까지 동참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500여만 원의 지역특산물을 구매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