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억" 죽어가는 기업도 살리는 '김연아 효과'

2018-09-18 08:40

김연아 씨가 지금까지 찍은 광고가 160편 정도가 된다.

'김연아 효과'는 죽어가던 기업도 살렸다.

지난 17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김연아(28) 씨가 톱스타들을 넘어서는 광고 퀸이 된 사례를 방영했다.

곰TV,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연아 씨가 입거나 걸치기만 해도 제품들은 완판이 됐다.

그가 2011년 평창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에 입은 망토는 원래 시판제품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김연아 씨가 입은 망토를 원해 해당 회사가 제품을 시판할 수밖에 없었다. 여파로 다른 회사들도 망토 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연아 씨는 죽어가던 기업도 살렸다.

그는 스포츠 브랜드 모델 제품을 입고 해당 제품이 2년 만에 총매출 1800억 원을 기록하는 김연아 효과를 보여줬다.

패널 강성태(35) 씨는 "김연아 씨가 지금까지 찍은 광고가 160편 정도가 된다"며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박수홍(48) 씨는 "김국진(53) 씨가 전성기 시절 100편 정도의 광고를 찍었다"며 김연아 씨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