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정약용 해' 선포..기념우표 발행

2018-09-18 03:32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18년을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개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18년을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개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

지난 14일은 정약용 선생이 고향인 남양주 마재로 돌아온 200주년을 기념해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기념우표 발행을 위해 시는 2017년 10월부터 우정사업본부에 기념우표 제작을 신청했다.

이후 사전공고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3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 디자인을 공모해 여유당과 목민심서를 넣은 디자인을 선정했다.

또 시와 협의해 다산문화제 기간인 이달 14일에 발행을 최종 결정했다.

기념우표는 330원 권 16매로 구성돼 전국 우체국과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031-590-2481)에서 구입가능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우리시의 신청을 적극 반영하여 기념우표를 발행해준데 감사를 드리며 향후 정약용 선생을 우리시 브랜드 역사인물로 전국 및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