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괜찮다" 밴쯔가 말한 신상 미역국 라면 후기 (영상)

2018-09-16 15:40

"저는 미역국 라면을 5점 만점에 4.7점을 주겠다"

유튜브, '밴쯔'

유튜버 밴쯔가 신상 미역국 라면을 먹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밴쯔' 채널에는 '화제의 오뚜기 미역국 라면 먹어봤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밴쯔는 "기대된다"라며 건더기 스프를 끓었다.

밴쯔는 "진짜 미역 냄새가 난다"며 액상스프를 부었다. 그는 진짜 미역국 색깔이 나오자 면을 넣으며 라면을 완성시켰다. 그는 국물을 먹어보더니 "진짜 미역국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면을 먹어본 밴쯔는 "면이 얇지만 쫄깃한 맛이 느껴진다. 진짜 미역국이다"고 했다.

밴쯔는 미역이 중간중간 씹힌다며 라면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라면 사리가 들어있는 미역국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순간에 면을 다 먹고 냄비째 국물을 마셨다.

밴쯔는 "저는 웬만하면 신상 라면에는 밥을 말아 먹지 않는데 미역국 라면은 밥을 비비고 싶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거 스폰 아니냐'라고 물을 수 있는데 저는 스폰이면 방송 전에 말하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전했다.

밴쯔는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고 '미역국 라면' 총평을 남겼다. 그는 "말씀드린 것처럼 '라면사리를 왜 미역국에 넣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저는 괜찮았다. 5점 만점에 4.7점을 주겠다"고 말했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