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로운 시리즈"...닌텐도 '동물의 숲 2019' 내년 출시

2018-09-14 15:00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버전 출시를 예고했다.

이하 닌텐도
이하 닌텐도

닌텐도가 7년 만에 '동물의 숲' 새로운 시리즈 출시를 예고했다.

닌텐도는 지난 13일 '닌텐도 다이렉트' 방송으로 하반기와 내년에 닌텐도 3D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할 게임을 공개했다. 닌텐도 다이렉트 방송 마지막에 새로운 '동물의 숲 '시리즈가 공개될 것을 알렸다.

동물의 숲 캐릭터인 '너굴'이 등장해 "그들이 집으로 돌아올 모두가 좋아할 새로운 장소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곧이어 '동물의 숲' 로고가 등장하며 닌텐도 다이렉트 방송은 끝난다.

유튜브, 닌텐도

'동물의 숲'은 인기 닌텐도 게임으로,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와 자극 없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동물들이 사는 숲속으로 이사한 주인공이 생활해 가는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자가 낚시, 곤충채집 등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1년도에 닌텐도 64로 처음 선보인 후 닌텐도 3DS에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까지 닌텐도의 모든 하드웨어마다 출시됐다. 최신작인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버전 출시를 예고했다. 현재 정확한 출시일과 이름은 미정이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