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던져 공 막아 내는 킹영권 수비 클래스 (영상)

2018-09-12 10:10

센터백으로 출전한 김영권 선수는 칠레 선수와 자리싸움에서도 지지 않았다.

유튜브, FORREST

한국 축구 대표팀 김영권(28ㆍ광저우) 선수가 몸을 던져 공을 막아낸 장면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칠레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칠레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칠레 선수들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로 끊임없이 공격 전술을 펼쳤다. 김영권 선수는 칠레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멋진 수비 실력을 뽐냈다. 김영권 선수는 전후반 90분 내내 강도 높은 칠레 공격을 막아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특히 김영권 선수는 전반 27분 날카로운 칠레 선수 센터링을 몸을 날려 걷어냈다. 그는 공을 멀리 날려 보낸 뒤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센터백으로 출전한 김영권 선수는 칠레 선수와 자리싸움에서도 지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경기 후 김영권 선수는 피파 랭킹 12위인 칠레와 경기한 것은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칠레와 역대 전적 2전 1무 1패를 기록했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