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최종환 시장, 의전차량 '구입예산'..현장근로개선 '차량구입' 사용한다

2019-01-03 05:57

경기 파주시 최종환시장이 최근 시장 의전차량 구입 계획을 취소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최 시장은 의전용 차량

경기 파주시 최종환시장이 최근 시장 의전차량 구입 계획을 취소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 / 파주시청
최종환 파주시장 / 파주시청

최 시장은 의전용 차량 구입비를 공원녹지과와 공원관리사업소로 사용키로 했다.

이들 부서에선 공원과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업무용 차량을 구입할 방침이다.

최 시장의 이번 결정은 파주시 공직사회 안팎에서 그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공원녹지과는 통일로 외 주요도로변 443km에 식재된 은행나무등 약 5만 주의 종합적인 관리를 맡고 있다.

하지만 기존 2.5톤 화물차량(2005년식)은 노후와 잔고장으로 정비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공원관리사업소는 운정신도시 지역공원 110개소 78만평(258만4000㎡)의 관리를 도맡았다.

이곳에 사업소는 근로자 9명과 전동카트 4대를 투입해 청소와 공원을 관리하는 실정이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최종환 시장의 이번 결정은 전동카트 등의 추가 구입으로 현장 근로조건을 개선에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파주시는 최 시장의 결단으로 확보 된 예산이 현안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서에 돌아가 효율적으로 사용됨으로써 파주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파주시장에 취임한 최종환 시장은 현재 2017년식 카니발 승합차량을 이용 중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