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걸그룹 출신” 클론 커버한 안영미-김신영 무대 (영상)

2018-09-10 16:30

두 사람은 90년대 히트곡이었던 가수 클론의 '난' 댄스를 커버했다.

유튜브, 비몽

코미디언 안영미 씨와 김신영 씨 무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DMC페스티벌 2018' DJ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날 특설무대 위에서 두 사람은 90년대 히트곡이었던 가수 클론의 '난' 댄스를 커버했다.

안영미 씨와 김신영 씨는 검은 정장에 하얀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양갈래 삐삐머리 헤어스타일도 동일했다. 단지 안영미 씨는 선명한 분홍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점이 달랐다.

두 사람은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는 만큼 해당 무대에서도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다소 격한 안무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칼군무를 선보였다. 안영미 씨는 무대 중반에 유명한 '진동춤'까지 추며 관객들 환호를 받았다.

'DMC페스티벌 2018' DJ콘서트는 MBC 대표 라디오 DJ들이 국내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 자리다. 김신영 씨는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를 맡고 있다. 안영미 씨는 최욱 씨와 함께 MBC 표준FM '에헤라디오'에서 DJ를 하고 있다.

김신영 씨는 이날 안영미 씨와 찍은 무대 뒤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그는 "고되다 그래도 후련하다아"라며 소감을 덧붙였다.

이하 김신영 인스타그램
이하 김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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