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동생이 밖에서 오빠 얘기 숨기는 이유 (영상)

2018-09-10 09:30

“오빠가 이승기라 뭔가 득을 보는 게 있냐”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승기(31) 씨가 자신과 닮은 동생에 관해 얘기했다.

지난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이승기 씨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승기 씨가 여동생이 있다고 말하자 신동엽 씨는 "오빠가 이승기라 뭔가 득을 보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승기 씨는 동생이 "오빠를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족 자체가 밖에서 이승기 씨 얘기를 안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승기 씨는 동생이 자신과 닮았다는 말도 싫어한다고 했다. 동생과 이미지가 비슷해 "알고 보면 이승기 동생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신동엽 씨는 "아무래도 여자다 보니 닮았다는 말을 듣는 게 좀 그렇지 않겠냐"고 했다.

옆에서 듣던 서장훈 씨 역시 여동생이 있다며 "다 숨기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 동생은 이해가 되지만 이승기 씨 닮은 게 나쁠 게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승기 씨는 "제가 원빈이면 했을 것"이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