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떡 대지 말라" 쌈디 팬에게 경고받은 박나래

2018-09-08 10:00

“SNS로 박나래 씨와 진짜 사귀냐고 질문이 많이온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씨가 '나 혼자 산다'에서 쌈디와의 ‘썸’에 대해 말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동안 언급됐던 박나래 씨와 쌈디 썸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전현무 씨는 박나래 씨가 최근 ‘제5회 한국 방송대상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 씨가 “전 회장님, 달심 회원님, 얼장님, 기안84 회원님, 헨리 회원님 감사합니다”라며 특히 “그리고 석이 오빠 영원히 함께 가요”라며 수상소감에 특별하게 쌈디를 언급했다.

쌈디는 당황하며 “그렇게 할 거야? 너무 공식적인 자리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 씨는 “올해는 쌈디 너야”라고 말했고 쌈디는 포기한 듯 “그래 그렇게 해줘”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SNS로 박나래 씨와 진짜 사귀냐고 질문이 많이온다. 사람들이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시언 씨도 “저한테도 온다”며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 씨는 “저에게 쌈디 회원님 팬이신지 ‘껄덕 대지 말라’,’사적으로 만나지 말라'고 하시더라”며 실제 받은 메세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 답장 보내겠습니다. 그럴 수 없어요” 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쌈디는 최근 ‘한끼 줍쇼’에서 “박나래 씨와 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