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체리 머리에서 흑발로 변신한 방탄소년단 정국 근황 (영상)

2018-09-07 17:20

정국은 원래 흑발밖에 안 좋아했다.

이하 네이버 '방탄소년단 V라이브'
이하 네이버 '방탄소년단 V라이브'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21)이 흑발로 변신했다.

지난 6일 정국은 방탄소년단 V라이브에서 오랜만에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콘서트를 막 끝내고 팬들(아미)을 위해 라이브를 켰다. 정국은 신곡 'IDOL' 첫 활동에서 선보인 빨간 머리카락 색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등장했다. 정국은 시작과 동시에 "본격 흑발 자랑 라이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 VLIVE

정국은 "저 흑발로 염색했어요. (과거) 흔히들 체리 머리라고 말해주시는데 체리 머리 한동안 하다가 다시 흑발로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원래 흑발밖에 안 좋아했었는데 (팬들이) 분홍 머리를 좋아해 주시니까 뭔가 다른 머리 색깔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라고 했다.

이날 정국은 팬들과 현재 머물고 있는 호텔 생활을 소개하거나 노래를 함께 들으며 소통에 나섰다. 그는 뒤 의자에 귀신 있는 것 같다는 팬 말에 직접 의자를 치우기도 했다.

정국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짧게 신곡 'IDOL' 국내 활동을 마치고 지난 5일부터 2019년 2월 17일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