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일본 오사카, 삿포로 공항 재난지역 폐쇄 따른 조치

2018-09-07 00:02

오사카 간사이 공항과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운항중단

물에 잠긴 오사카 간사이공항 / 사진제공= 연합
물에 잠긴 오사카 간사이공항 / 사진제공= 연합

에어부산은(사장 한태근)은 오늘(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태풍과 지진 피해 여파로 폐쇄된 오사카 간사이 공항과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으로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에어부산은 결항 항공편 손님께 SMS 발송 및 예약센터를 통해 운항이 불가함을 안내 드리고 있다. 또한 해당 손님들께는 여정 환불 및 변경 수수료 면제를 아래의 탑승일 기준으로 안내 및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사카 노선의 경우 현지 체객 해소를 위해 인접 공항인 나고야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추가 편성하고 기존 운항 항공기보다 좌석 수가 많은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및 삿포로 신치토세 국제공항 모두 공항 복구에 일정 시일에 필요할 것으로 보여 운항 재개여부 시점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오사카 및 삿포로 출?도착 항공편의 운항스케줄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항공기 재운항 여부 및 추가 임시편 운항여부에 대해 자사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