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도 많았다” 데뷔 13년 기념해 설리가 남긴 글

2018-09-06 14:00

“제 성장과정을 어쩔 수 없이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단 생각이 듭니다”

설리(최진리·24)가 팬들에게 13주년 소감과 감사를 전했다.

6일 배우 설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팬들에게 글과 사진을 남겼다. 설리는 "어느덧 훌쩍 시간이 지나 데뷔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설리는 "제 성장 과정을 어쩔 수 없이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며 "실수도 많았지만 응원해주며 믿어주신 분들이 옆에 계셨기 때문에 제가 지금 웃고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이팅!!! 13주년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복숭이들"이라고 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설리는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했던 당시와 현재 모습을 각각 올렸다. 2005년 9월 5일에 첫방송을 시작한 '서동요'에서 설리는 이보영 씨 아역으로 데뷔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전 세계 설리 팬들은 지난 4일 '#13yearswithactressSulli'라는 해시태그로 설리 13주년을 축하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