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는 안오고 살라의 라커룸이 오는 리버풀 슈퍼스타 내한 행사

2018-09-05 16:30

살라 대신 리버풀 레전드 3명이 온다.

리버풀이 공개한 홍보 포스터가 축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일 리버풀 공식 페이스북은 유명 축구선수 살라(Mohamed Salah·26)가 아닌 "살라의 라커룸을 서울에서 확인하라"는 행사 게시물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살라 온다는 줄 라커룸이래", "살라가 안 오고 살라 라커룸이 온대"라는 반응을 남겼다. 댓글은 '살라가 안 와서' 아쉽다는 반응과 '살라가 아닌 살라 라커룸이 온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람들이 주목한 이번 행사는 리버풀이 주최한 'LFC World(리버풀 월드)'다. 리버풀 월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월드에서 리버풀 레전드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버풀 월드에는 리버풀 레전드 3명 사미 히피아(Sami Hyypia·44), 루이스 가르시아(Luis Javier Garcia Sanz·40), 제이슨 맥아티어(Jason McAteer·47)가 방문한다. 행사는 팬 사인회, 레전드 3명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콘텐츠 중 하나가 현역들이 사용했던 라커룸을 한 공간에 재현하는 것이다. 홍보 포스터에 쓰여있던 '살라가 쓴 라커룸을 확인하라'가 이 행사였다.

살라가 직접 오지는 못하지만 이번 행사는 리버풀 팬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9월! LFCWorld 가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롯데 월드 타워에서 리버풀 레전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LFCWorld #SCKorea #ThisMeansMore 자세한 내용은 ???? https://www.liverpoolfc.com/lfcworld/seoul

게시: Liverpool FC 2018년 9월 1일 토요일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