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가 소속 배우인 윤계상(39), 이하늬(35) 커플을 언급했다.
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한 질문에 "결혼은 두 사람의 일이다. 그것까지 제가 왈가왈부 할 수 없다"면서 "개인적으로 두 사람이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 두 사람 모두 정말 훌륭하다. 내, 외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중요한 존재다. 두 사람은 각각의 제 2의 매니저다. 일을 하다보면, 어떤 부분에선 놓치는 게 많다. 그래서 가족들이 채워주고 하는데, 두 사람이 꼭 그렇다. 둘을 보면 흐뭇하다"고 했다.
앞서 이하늬 씨는 미국 최대 연예 에이전시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가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의 필립 선,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의 대표 데이비드 엉거와 각각 에이전트·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할리우드 에이전시들의 제안을 수차례 받은 뒤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쳤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데 가장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파트너들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 씨는 최근 영화 '극한 직업'의 촬영을 마쳤다. 윤계상, 이하늬 커플은 지난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