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대표 이부진)이 가을을 맞아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의 루프탑 공간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간에선 남산 단풍과 석양을 바라보며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루프탑과 연계된 패키지도 준비했다. ‘어텀 루프탑’ 패키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수제 맥주와 마리아주 안주 메뉴, 그리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다음달 1일부터는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운영)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취향에 따라 레드 와인 또는 맥주와의 페어링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9시 사이에는(다음달 1일부터는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 루프탑 시네마가 펼쳐진다. 스크린 앞 바닥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누워 가족·연인들과 가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루프탑 시네마로는 지난 6월 개봉해 호평을 받았던 ‘미드나잇 선’이 선정됐다.
어텀 루프탑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입장 혜택(2인), 마리아주 플레이트(1개) 및 레드 와인(2잔) 또는 루프탑 플레이트(1개) 및 브루클린 브루어리 생맥주(2잔) 중 택1,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됐다.
이용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