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이 언급한 테이 나쁜손 (feat. 뜻밖의 스캔들)

2018-09-05 09:40

가수 테이가 절친 나윤권 씨 몸매를 칭찬했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가수 테이가 절친 나윤권 씨 몸매를 칭찬했다.

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우리는 감성 짝꿍! 아아~ 사랑인가 봐' 특집으로 꾸며져 주현미, 하현우, 테이, 나윤권 씨가 출연했다.

MC 박나래 씨는 "나윤권과의 첫 만남은 어디냐"라고 물었다. 테이는 "음악방송서 보다가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오게 돼 알아갔다"고 했다.

이날 두 사람은 '뜻밖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과거 두 사람은 '게이설'에 휩싸인 바 있다.

나윤권 씨는 "해외 여행을 둘이 갔다. 갈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이형은 스캔들을 즐기던데 저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테이는 나윤권 씨 첫 인상에 대해 "굉장히 섹시했다"라고 말했다. 테이는 "나윤권 씨가 토종 한국인이 아닌 거 같았다. 엉덩이와 다리 이쪽이 진짜 건강하다. 킴 카다시안 몸매에 버금가는 타입이다. 굉장히 부러웠는데 스캔들이 진짜 나더라"라고 말했다.

나윤권 씨는 테이와 한 침대에서 자다가 스킨십에 놀란 적 있다고 했다. 그는 "남자 5명이 펜션으로 놀라갔고 같은 침대에서 잤다. 킹 사이즈 정도 되는 거 같다. 불편해서 벽 쪽으로 붙어 자는데 손이. 잠결이었다. 테이 손이 그냥 골반에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테이는 "골반을 보고 손을 댄 게 아니라 잠결에 댄 거다"라고 덧붙이며 억울해했다.

나윤권 씨는 "골반에 손이 올라오니 못 움직이겠더라. 그러고 나서 밖으로 빠져 나왔다"라고 말했다.

테이는 "저는 남동생이랑 방을 같이 써서 그런 게 아무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나윤권 씨는 "밖에 나와서 별 생각 없었다. 잠버릇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