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집안 전통” 돼지 눈알 먹은 함소원 반응 (영상)

2018-09-05 08:00

시어머니는 야채로 장식한 돼지 눈알 요리를 함소원 씨에게 줬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배우 함소원 씨가 시댁 전통에 따라 '돼지 눈알' 먹기에 도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중국 친척들과 함께 결혼식 전야제를 한 함소원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함소원 씨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한 특별식을 마련했다. 시어머니는 야채로 장식한 돼지 눈알 요리를 함소원 씨에게 주며 "돼지 눈을 먹으면 아이 눈이 예뻐진다"고 말했다.

삶은 돼지 눈알을 입에 넣은 함소원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알을 씹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함소원 씨는 "저게 입안에서 미끄덩미끄덩하는 느낌이 났다. 중간에 망막이랑 수정체 같은 것도 있었다"며 돼지 눈알 식감을 설명했다.

눈알 2개를 다 먹은 함소원 씨를 본 시어머니는 "예쁜 손주를 낳을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 씨는 시댁 가족들과 함께 손주 이름을 정하기도 했다. 시부모님들끼리 의견충돌이 벌어지자 함소원 씨는 시어머니에게 힘을 실어주며 "저도 진일호라는 이름이 좋다"고 정리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