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공효진 ‘다시' 뭉쳤다…SSG닷컴, 헝가리 배경 새 광고 공개

2018-09-04 18:10

‘쓱’ 광고, 매출·인지도 높였다…광고상도 휩쓸어

SSG닷컴이 8일부터 3개월간 배우 공유와 공효진 등이 출연하는 영상 광고 4편을 선보인다. 사진/신세계그룹
SSG닷컴이 8일부터 3개월간 배우 공유와 공효진 등이 출연하는 영상 광고 4편을 선보인다.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대표 장재영)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이 8일부터 3개월간 배우 공유와 공효진 등이 출연하는 영상 광고 4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 광고에선 지난 2016년 ‘쓱’ 광고 돌풍의 주역인 공유, 공효진을 비롯해 백종열 감독이 다시 뭉쳤다.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4편 모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는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드라마틱하고도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초 진행된 ‘쓱’ 광고는 세련된 화면과 유쾌한 스토리로 수많은 패러디는 물론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대상), 에피어워드코리아 7관왕 등 각종 광고상을 휩쓴 바 있다.

SSG닷컴의 매출과 인지도도 높아졌다는 게 신세계 설명이다. 지난 2016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그 후로도 꾸준히 2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SSG닷컴은 이번 영상 광고 공개에 맞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과 11일 SSG닷컴 이용 고객에게 최대 20% 쿠폰 및 청구 할인 최대 7% 혜택을 제공하며 쇼핑 후기 댓글 응모 고객 대상으로 레스케이프 호텔 숙박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최우정 SSG닷컴 총괄 부사장은 “돌풍을 일으킨 ‘쓱’ 광고의 주역들이 다시 뭉쳐 또 한 번 이슈몰이에 나설 예정이다”며 “쓱닷컴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생활 플랫폼’ 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