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방법 7가지

2019-05-06 23:14

모두 조금만 노력하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잠은 보약이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건강하다. 반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은 늘 피곤하고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잠을 잘 자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아침에 개운하게 기상하는 방법 7가지를 적어봤다. 잠들기 전 해야 하는 일과 깨어난 직후 해야 하는 일이 함께 담겨 있다. 모두 조금만 노력하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다.

평소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거나 피로감을 느끼면 이 내용을 읽어보고 실천해보자. 개운하게 일어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그날 하루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1. 잠들기 전에 행복한 생각을 한다

꿀잠을 위해 잠들기 전에 하는 생각이 중요하다. 수면 직전에 누군가와 다투거나 혼자 깊은 고민을 하게 되면 꿀잠을 자기 어렵게 된다. 잠들기 전 기분 상태는 기상 직후까지 이어진다.

2. 저녁은 조금만 먹는다

저녁은 조금만 먹는 게 좋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 많이 먹는 것도 문제지만 아예 안 먹는 것도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결국 야식의 유혹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3.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지 않는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다른 날이 비해 일어나기 쉽지 않다. 아침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 빛은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밝은 빛을 받아야 일어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잠들기 전 방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가급적 치지 않는 게 좋다.

4. 항상 같은 시각에 기상한다

잠이 든 시각에 관계 없이 기상 시각은 항상 일정한 게 좋다. 일어나는 시각이 일정해지면 뇌 사상하부의 '생체시계'가 이를 인지하게 된다. 결국 그 시각만 되도 저절로 눈이 떠지게 된다.

5. 조금씩 소리가 커지는 알람을 사용한다

갑자기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 오히려 불쾌한 감정을 솟구치게 하는 역효과를 준다. 짜증이 밀려오면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다시 잠을 청하게 된다. 알람은 조금씩 소리가 커지는 게 효과적이다.

6. 일어나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

일어나서 한동안 멍하니 있는 것보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기지개를 하거나 몸을 가볍게 비틀어주면 뇌에 자극이 전해져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7. 미지근한 물로 사워하고 아침을 먹는다

기상 직후 바쁜 마음에 샤워나 식사를 생략하는 사람도 있다. 허겁지겁 학교나 회사에 도착하면 잠이 덜 깨어있기 일쑤다. 아침에 하는 샤워와 식사는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