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과하다” 멤버들 솔직 평가받은 태연의 베이킹 실력

2018-09-03 19:00

크루아상, 마카롱, 크림 브륄레를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김태연·29)이 만든 디저트가 솔직한 평가를 받았다.

3일 소녀시대 새 유닛인 '소녀시대-Oh!GG'(이하 오지지) 멤버들은 웹 방송 '소녀포레스트'에 출연했다. '소녀포레스트'는 오지지 멤버들이 남프랑스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방송이다.

프랑스 앙티브를 찾은 오지지 멤버들은 윤아(임윤아·28)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파티를 준비하던 중 태연은 "내가 좀 뽐낼 시간이다"라며 직접 만든 디저트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태연은 능숙한 솜씨로 만든 크루아상, 마카롱, 크림 브륄레를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네이버TV '소녀포레스트'
이하 네이버TV '소녀포레스트'

마카롱 모양을 본 유리(권유리·28)는 "마카롱이 좀…"이라며 말을 흐려 태연을 당황하게 했다. 맛을 본 효연(김효연·28)은 "맛있다"면서도 쿠키 부분만 떼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태연이 "솔직히 말해보라"고 하자 효연은 "겉에는 많이 안 달고 좋은데, 안에 블루베리 크림에 너무 사랑을 많이 담았다"고 했다. 태연이 "너무 달다는 소리냐"고 묻자 유리는 "일단 겉 부분부터 틀렸다"며 장난스레 말했다.

효연은 "처음 만든 거지 않냐"고 하자 유리는 "그런 거 봐주는 거 아니잖냐"고 했다. 이에 효연은 "수요미식회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새 유닛인 오지지는 오는 5일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공개할 예정이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