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약하네” 유병재가 강호동 보고 웃은 이유 (영상)

2018-09-03 10:50

김 선수는 강호동 씨에게 “평소 때릴 때처럼 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하 tvN '대탈출'
이하 tvN '대탈출'

방송인 유병재 씨가 강호동 씨보다 더 높은 펀치머신 점수를 받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멤버들은 지하 벙커를 벗어나기 위해 오락실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해당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펀치 머신 850점을 넘겨야 했다.

김동현 선수는 "점수가 잘 나오려면 손만 쓰는 게 아니라 어깨를 같이 움직여야 한다"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곰TV, tvN '대탈출'

멤버들은 김 선수가 알려준 대로 연습하며 자기 차례를 대비했다. 유병재 씨는 첫 번째로 펀치 기계를 칠 준비를 했다. 유 씨가 주먹을 날리는 모습에 블락비 피오(표지훈)는 "형 생각보다 잘한다. 점수도 높게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 씨는 790점을 기록했다. 그는 "나쁘지 않네"라고 답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다음 차례에 도전한 김종민 씨는 800점이 나왔다. 김종민 씨 다음에 강호동 씨가 준비했다. 김동현 선수는 "그냥 평소 때릴 때처럼 하시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기대를 받으며 주먹을 내지른 강호동 씨는 "생각보다 세게 안 맞았다"라고 아쉬워했다.

그가 785점을 기록하자 유병재 씨는 "나보다 약하네"라고 말하며 강 씨를 놀렸다. 제작진은 "강호동 씨 점수가 제일 낫다"라고 말했다. 가장 마지막에 도전한 김동현 선수가 850점을 넘겨 멤버들은 해당 관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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