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탈락한 이가은이 팬 페이지에 밝힌 심경

2018-09-02 18:00

자신의 팬 페이지 '가은아 닷컴'에 심경 글을 게시했다.

이하 엠넷
이하 엠넷

엠넷 '프로듀스 48’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가은 연습생이 종영 후 심경을 밝혔다.

2일 이가은 연습생은 자신의 팬 페이지 '가은아 닷컴'에 심경 글을 게시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인 이가은 씨는 애프터스쿨 11번째 멤버로 데뷔해 2년여 동안 활동 후 공백기를 보냈다. 이번 '프로듀스 48'에서 재데뷔를 꿈꿨다.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 첫 센터로 화제를 모으고 미모와 실력으로 꾸준히 데뷔 조로 불리던 연습생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생방송에서 최종 순위 14위로 '아이즈원' 데뷔를 실패했다.

이가은 씨는 팬 페이지에 "여러분께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게 죄송스러웠는데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다시 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며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을 만큼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가운 씨는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상상 못하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기 없이 계속 화이팅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저의 팬이 되어주셨으니 저는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이가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이가은 씨와 함께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한 레이나는 인스타그램에 이가은 씨 응원 글을 게시했다.

레이나는 "가은아 나에겐 네가 최고야. 정말로 자랑스러워"라는 글을 남겼다. 애프터 스쿨 멤버 나나도 경연 당일 "늘 응원해. 좀만 더 힘내자. 마지막까지. 사랑해 착한 우리 가은아"라며 응원했다.

전 멤버 정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속상하고 마음은 아프다"라고 말했다.

레이나 인스타그램
레이나 인스타그램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