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속이 좀 안 좋았다” 두 딸 계획 임신 아니었다던 소이현 사연

2018-08-30 17:50

“평소 좋아하던 감자전 앞에서 속이 울렁거리고 입맛이 없었다”

곰TV, tvN '인생술집'

'인생술집'에서 소이현(34) 씨가 두 딸을 갖게 된 사연을 전했다.

30일 선공개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소이현, 홍지민, 정애연 씨가 출연했다. 영상에는 소이현 씨가 갑작스러운 임신을 겪었던 사연이 담겼다.

소이현 씨는 둘 다 계획된 임신이 아니었다며 너무 놀랐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소이현 씨는 평소 좋아하던 감자전 앞에서 속이 울렁거리고 입맛이 없었다고 했다. MC 김준현(37) 씨는 옆에서 "전형적인 입덧이다"라고 말했지만, 당시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소이현 씨는 그냥 속이 좀 안 좋은 것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걱정하던 남편 인교진(38) 씨가 권해서 해본 테스트에 두 줄이 간 것을 보고 감사와 걱정이 교차했다고 했다.

소이현 씨는 그래도 첫째를 낳았을 때는 작품도 제치고 육아에 집중할 만큼 행복했다고 했다. 하지만 둘째 역시 갑작스럽게 찾아오자 눈물이 날 정도로 당황했다고 말했다. 광고, 드라마 등 이미 약속된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소이현 씨는 임신과 출산으로 약 3년간 연기를 쉬면서 큰 갈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소이현 씨가 출연한 tvN '인생술집'은 30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