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대량생산 각” 선제골 넣고 뽀뽀 세리머니 선보인 이승우

2018-08-29 18:40

이승우 선수는 전반 6분, 황의조 선수가 돌파 과정에서 흘린 공을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유튜브, SBS 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이승우 선수가 선제골 이후 선보인 '뽀뽀 세리머니'가 화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있는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 나섰다.

베트남과 맞붙은 한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이어나갔다. 선발로 출전한 이승우 선수는 전반 6분, 황의조 선수가 돌파 과정에서 흘린 공을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선제골을 터트린 이승우 선수는 카메라를 향해 손 뽀뽀를 날렸다. 동료들에게서 풀려난 이승우 선수는 카메라에게 다가와 직접 카메라 렌즈에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이하 SB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이하 SB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이승우 선수 세리머니 직후 SNS에는 이승우 선수 세리머니 캡처 사진과 움짤들이 올라왔다. 포털사이트 시청자 게시판에는 "짤 대량생산 각이다", "녹화나 캡처하신 분들 제발 보내 달라"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베트남과 전반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오후 6시 35분 현재, 2-0으로 베트남에 앞서고 있다.

선제골 성공 이후 기뻐하고 있는 이승우 선수와 손흥민 선수 / 보고르 = 뉴스1
선제골 성공 이후 기뻐하고 있는 이승우 선수와 손흥민 선수 / 보고르 = 뉴스1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