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에...” 연예계 생활하느라 지출 감각 없어진 승리 (영상)

2018-08-26 10:20

“평소 여행 이렇게 하라면 절대 못 한다”

tvN '짠내투어'
tvN '짠내투어'

빅뱅 멤버 승리(이승현)가 씀씀이가 컸던 지난날을 반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승리가 설계한 샤먼 여행 둘째 날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승리는 돈을 아끼기 위해 빈약한 조식을 멤버들에게 선사했다. 그러나 승리는 해산물 레스토랑 한 번으로 생각했던 예산을 초과해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어 이들은 구랑위를 가기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찌는듯한 무더위와 사람들 속에 승리는 멘붕에 빠졌다.

페리를 타기 전 구석에 쉬기로 결정한 멤버들은 털썩 주저앉았다. 특히 이번 여행 설계를 맡은 승리는 "평소 여행 이렇게 하라면 절대 못 한다"고 했다.

tvN '짠내투어'

승리는 "나는 감각이 없는 것 같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 지출에 대한 감각이 없다"며 반성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커피 한 잔 가격에 놀란 승리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여행하는 분들이 많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했던 씀씀이나 지출방식에 대해 반성하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과거를 되돌아봤다.

또한 승리는 처음 해본 설계에 대해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설계를 하다 보니까 내가 해주는데 말이 많으면 나도 짜증 나고 막 멘붕이 온다"며 "저는 원래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는데 지금은 아끼는 나무가 되니까 죽을 맛"이라고 솔직함하게 말했다.

이하 tvN '짠내투어'
이하 tvN '짠내투어'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