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31일까지 ‘공유광산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18-08-26 07:37

"혼자 쓰면 ‘물건’, 공유하면 ‘투자’"광주시 광산구가 공유활동가·단체 양성과 공유경제

"혼자 쓰면 ‘물건’, 공유하면 ‘투자’"

광주시 광산구가 공유활동가·단체 양성과 공유경제 창업을 뒷받침하는 ‘공유광산 아카데미’ 수강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5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유에서 공유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주제로 다음달 5·7·12·14일 총 4차례 진행된다.

5일 부산공유경제연합회 이근춘 회장이 ‘공유로 성공할 수 있을까?’ 강연으로 아카데미 문을 연다.

7일 공유포털 쏘시오 이상무 대표가 ‘공유기업의 현재와 미래전망’을, 12일 오피스 공유업체인 위드인샵 권혜진 대표가 ‘공유경제 스타트업’을, 14일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윤봉란 센터장이 ‘공유 & 마을, 사회적기업 or 협동조합’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이어간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민자치과에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baedock@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유광산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마을공동체팀(062-960-8527)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수료 후 꾸준한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의 공유활동가들이 네트워크를 이뤄 ‘공유광산’을 실현시켜 나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