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뽑은 운동으로 가장 몸이 많이 변한 남자 배우

2018-08-23 08:10

“양치승 씨는 운동만으로도 성형수술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바디 조물주'로 유명한데”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호랑이 관장'으로 불리는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가장 드라마틱하게 몸이 변한 남자 배우로 김우빈 씨를 꼽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 씨는 "양치승 씨는 운동만으로도 성형수술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바디 조물주'로 유명한데 가장 드라마틱하게 몸을 변화시킨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양치승 씨는 "그 친구가 저희 체육관 처음 왔을 때 어깨가 정말 좁았다"며 "김우빈 씨"라고 말했다.

김국진 씨가 "김우빈 씨 덩치 엄청 좋은데?"라고 하자 양치승 씨는 "처음에는 김국진 씨와 비슷했다. 44 사이즈"라고 했다.

김국진 씨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이라고 하자 양치승 씨는 "10년 전에 처음 왔을 때는 진짜 비슷했다"고 말했다. 차태현 씨도 "우빈이가 키가 크고 완전 슬림한 모델 몸이었다"고 인정했다.

양치승 씨는 "우빈이가 뭘 하나 시키면 독하다. 끝까지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 씨가 "근데 왜 권혁수 씨는 안 바뀌냐"라고 하자 양치승 씨는 "혁수는 바꿔주고 싶은데"라며 "체육관을 오긴 온다. 항상 봉지에 육회 같은 거를 가져온다"며 웃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