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 보호자 자처한 이유(영상)

2018-08-20 20:30

정찬성 씨는 계약 제의를 받을 당시 “당황했지만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곰TV,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재범과 정찬성이 기대를 끌고 있다.

20일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UFC 선수 정찬성(31)과 래퍼 박재범(31) 씨, 방송인 권혁수(32) 씨, 그리고 배우 성훈 씨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이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박재범 씨는 자신이 정찬성 선수 보호자로 따라나섰다고 말했다. 이후 "코리안 좀비"라고 외치며 랩을 시작하는 박재범 씨와, "로꼬가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전하는 정찬성 선수 모습도 공개됐다.

이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에서 박재범 씨는 정찬성 선수를 가리키며 "AOMG 회사까지 들어왔다"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는 박재범 씨가 정찬성 선수 보호자를 자처하며 함께 출연한 것이었다.

지난 5월 정찬성 선수는 박재범 씨 소속사인 AOMG와 계약했다. 당시 AOMG는 "정찬성 선수 합류로 인해 AOMG는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발을 딛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을 통해 박재범 씨와 정찬성 선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찬성 선수는 박재범 씨를 사장님이라 칭하며 친근하게 대했다. 정찬성 선수는 AOMG와 계약하기 전까지 랩에 대해 거의 몰랐다며, 제의를 받을 당시 "당황했지만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AOMGOFFICIAL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