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가 벌써” 4개 국어 구사하는 박주호 딸 (영상)

2018-08-20 08:00

나은이는 4살이지만 한국어,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박주호 선수 딸 나은이가 4살 나이에 남다른 언어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31) 선수와 스위스인 아내 안나, 나은·건후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곰TV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4살 나은이는 박주호 선수와 대화할 땐 한국어를, 스위스인 엄마와 대화할 땐 독일어를 사용했다.

안나는 "나은이가 외할머니와 통화할 때 스페인어를 쓰고 엄마하고 이야기할 땐 영어도 사용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선 나은이가 할머니와 스페인어로 통화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나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스페인어를 배웠다. 이탈리아어까지 6개를 구사한다. 나은이는 엄마의 영향을 받아 언어능력이 남달랐다.

박주호 선수와 안나는 지난 2015년 5월 나은이를 낳고 지난해 아들 건후를 얻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