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쥐 하정우' 사진을 본 하정우 반응 (영상)

2018-08-04 17:10

“제가 감자라는 것도 알고 있다”

배우 하정우(김성훈·40) 씨가 인터넷상에 도는 자신의 별명들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배우 하정우 씨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채팅방을 활용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튜브, supershinstudio

하정우 씨는 채팅창을 보더니 "자꾸 제 시골쥐 사진이 올라온다. 그런 사진의 이름들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저는 제가 감자라는 것도 알고 있다. 모를 줄 알았죠?"라고 농담을 던졌다.

채팅창에 영화 '토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캐릭터에 하정우 씨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올라오자 하정우 씨는 스마트폰을 들어 보이며 "이거 누가 만드셨는지? 혹시 여기 계시냐"고 물었다.

유튜브 'supershinstuido'
유튜브 'supershinstuido'

하정우 씨는 "군도라는 영화가 저에게 많은 선물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