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스러운 신메뉴 준비한 덴돈집에 극찬한 백종원 (영상)

2018-08-04 09:50

"저렴 버전이 아닌 것 같은데"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씨가 푸짐하고 저렴한 덴돈집 점심 신메뉴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덴돈집을 찾은 백종원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씨는 빠른 시간 안에 점심 메뉴용 튀김을 4가지 구성으로 준비한 덴돈집 사장들 노력에 감탄했다. 음식을 받아든 백종원 씨는 "저렴 버전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가만히 가격을 가늠해보던 백종원 씨는 "6000원?"이라고 물었다. 당황하는 사장들을 보던 백종원 씨가 "내가 너무 낮게 얘기했나"라고 하자 사장들은 "아뇨. 저희는 5000원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더 낮은 가격에 백종원 씨는 놀라며 "5000원 좋다. 아주 좋다. 감사하다. 이게 5000원이면"이라고 말했다.

백종원 씨는 "평소 같았으면 달걀이 들어있는 3번을 골랐을 텐데 여기서 먹어본 꽈리고추 튀김의 상쾌한 맛을 잊지 못했다"라며 2번을 골랐다. 사장도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도 2번이다"라고 하자 백종원 씨는 "역시 백종원이야"라며 극찬했다.

백종원 씨는 메뉴를 보완할 조언을 해주며 "퍼펙트하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그는 "일주일 동안 손님 반응을 보라. 제가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제 말이 법이 아니다. 두 분이 경험해보고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