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잡지 화보 찍은 '하트시그널2' 남자들 (영상+사진)

2018-08-02 18:40

'그라치아'는 세 사람이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남성 출연자들이 동반 패션 화보를 찍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로 이름을 알린 정재호 씨는 2일 인스타그램에 패션 잡지 '그라치아' 8월호에 실릴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정재호 씨는 "생소했지만 함께해서 행복했던 촬영이었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본인 단독 사진 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이규빈 씨, 김도균 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세 사람은 브라운 계열의 가을 착장을 선보였다.

'그라치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 사람이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라치아 측은 "사랑은 쟁취와 기다림 중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규빈 씨와 정재호 씨는 쟁취를, 김도균 씨는 기다림을 택했다.

김도균 씨는 "기다림은 결과가 딱 나오지 않으니까"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정재호 씨가 "안 되면 아예 끝인데?"라고 묻자 김도균 씨는 "내가 겁쟁이다"라고 답했다. 이규빈 씨는 "신중한 거다"라며 김도균 씨를 옹호했다.

또 '일과 사랑 중 선택하라'는 질문에 세 사람은 만장일치로 사랑을 외쳤다. '친구와 연인 중 선택하라'는 질문에는 이규빈 씨 혼자 "연인"이라 답했다. 잠시 고민하던 정재호 씨는 "진짜 친구는 이해해 줄 것"이라며 "연인"을 택했다. '연상과 연하 중 선택하라'는 질문에도 세 사람을 만장일치로 연하를 외쳤다.

'그라치아' 측은 마지막으로 '사랑의 정의'에 대해 물었다. 정재호 씨는 "쟁취하는 것"이라 답했고 이규빈 씨는 "이해"라고 말했다. 김도균 씨는 "저는 사랑을 모른다"라며 "알았으면 방송에서 그렇게 안 됐을 것"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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