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미술 한·일전 개최

2018-07-31 09:28

Jang,YooHo_Memory-18-7, 2018, Acrylic on canvas, 7

Jang,YooHo_Memory-18-7, 2018, Acrylic on canvas, 72.7cmx60.6cm
Jang,YooHo_Memory-18-7, 2018, Acrylic on canvas, 72.7cmx60.6cm

"한국작가 40명 중 전남지역 및 출신작가 장유호·전성규 등 15명 참가"

"일본 도쿄 긴자거리 구보타갤러리에서 8월6일부터 11일까지"

"도시와 도시 속에서 자신의 삶이라는 문제를 생각하는 작품"

현대미술한일전 운영위원회 및 갓바위미술관이 제24회 2018 현대미술한·일전 (2018CONTEMPORAY ART KOREA&JAPAN)을 일본 도쿄 긴자거리 구보타갤러리에서 8월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작가 40명 일본작가 40명이 참가해 현대미술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작가 40명 중 전남지역 및 출신작가 장유호·전성규·김성민·김민지·최지은·박재옥·김영권·최순녕·강태웅·김혜선 장안순·임지향·신형만 등 15명이 참여하고,현대사회와 도시에서 생활을 현대미술이라는 장르로 표현하는 일본의 중심도시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과의 교류전시다.

현대사회는 급변하는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혼돈이라는 불안감을 자아내면서 삶의 가치와 생활환경 등,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들이 도시와 도시 속으로 깊숙이 개입한다.

‘현대미술한일·전이라는 미술장르를 아우르고, 국가 간의 문제를 언급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시대에 예술가라는 작가들의 생각들을 도시와 도시 속에서 자신의 삶이라는 문제를 생각하는 작품들이다.

이에 ‘현대미술한·일’전은 거대도시에서 작은 도시를 연결하는 예술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미술작품의 다양한 제작방법이나 의미성을 유출한다는 데 의의를 갖는다.

단체적인 성격 속에서도 도시라는 지역적이면서도 자신의 삶의 테두리 속에서 예술이라는 내용과 형식을 만드는 문제를 고민하는 젊고 현대적 사고를 통하여 작업하는 작가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Jang An Soon_ Jazz , 2018, Fukui, Ink, Acrylic, 72.7 × 60.6 cm
Jang An Soon_ Jazz , 2018, Fukui, Ink, Acrylic, 72.7 × 60.6 cm

현대미술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는 영역의 범주를 넘어 다양성과 새로운 특성으로 보여 지고 있고, 때로는 복원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의미를 찾기도 한다.

미디어와 매체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은 국가 간 국가, 사회와 사회, 개인과 개인이 실시간으로 가까워지는 현상에서 다양한 현대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현대사회의 도시는 거대한 생명체는 자신에 문제가 이미 타인에 의한 다른 모습으로 비추고 있고, 타인은 나를 닮은 모습으로 보이는 불확실성에 대한 문제들을 제기한다.

Shin Hyeong Man_unseen-play no.523,2017, Oil on canvas, 72 x 60.jpg
Shin Hyeong Man_unseen-play no.523,2017, Oil on canvas, 72 x 60.jpg
Jeon, Seong Kyoo_Hidden Passage 170602, 2017, acrylic on canvas, 53.0x45.5cm.jpg
Jeon, Seong Kyoo_Hidden Passage 170602, 2017, acrylic on canvas, 53.0x45.5cm.jpg

이번 주제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예술인들의 네트워크로 자신의 삶속에 비춰진 삶의 방식이나 생활들을 미술이라는 장르 속에서 어떻게 들어내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한일전 운영위원회 및 갓바위미술관이 주최·주관하고,문화체육관광부·전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참여작가: 한국작가(서울25명 전남15명 일본40명)

▲전남지역 작가 15명

신형만·박재옥·장유호·전성규·김민지·임지향·김성민·최순녕· 강태웅·정윤태·정나영·장안순·최지은·미술관관계자(대표 곽근희 실장 김의례)

▲서울지역작가 25명

박영대·성수희·권주안·정회윤·이세정·허보미·이영걸·허진호·이영하·황인란·나하영·남상운·김홍태·박락선·김효연·김지현·박영숙·윤경림·김문석·윤태승·김정한·서웅주·김정인·오은미·박현숙

▲개인전 : 김혜경·성수희

▲일본작가 40명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