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어치 희귀 유니폼 개봉하는 감스트 (영상)

2018-07-27 13:50

“나 잠깐 내가 칸토나인 줄 알았다”

감스트(김인직·28)가 희귀 유니폼 200만 원어치를 개봉했다.

지난 25일 감스트는 유튜브에 과거 유명 선수들 이름이 새겨진 오래된 유니폼을 개봉하는 영상을 올렸다. 감스트는 첫 유니폼을 개봉하며 "이거 진짜다. 아디다스 유니폼 진짜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첫 유니폼은 미하엘 발락(Michael Ballack·41) 이름이 새겨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이었다.

유튜브, 감스트GAMST

감스트가 개봉한 두 번째 유니폼은 택까지 떼지 않은 제품이었다. 2002년 경에 호마리우(Romário de Souza Faria·52)가 입었던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이었다.

감스트는 호르헤 캄포스(Jorge Campos·51) 이름이 새겨진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을 유독 좋아했다. 그는 이 유니폼을 보며 "이 유니폼은 내가 가지겠다. 여러 이벤트도 할 예정이니 가지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캄포스 유니폼은 직접 입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하 유튜브, 감스트GAMST
이하 유튜브, 감스트GAMST

감스트는 이외에도 대단했던 선수들 유니폼을 개봉했다. 라울 곤살레스(Raúl González Blanco·41) 이름이 새겨진 1998년 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 원정 유니폼과 호나우두(Ronaldo Luís Nazário·41) 이름이 새겨진 2002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도 있었다.

감스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98-9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당시 베컴(David Beckham·43)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며 "나 잠깐 내가 칸토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