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43) 씨가 박나래 씨를 상대역으로 키스신 노하우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종혁 씨가 출연했다. 이종혁 씨는 '키스신 달인'이라는 별명답게 이날 방송에서 기본-로맨틱-박력 키스신 3종을 직접 시연했다.
MC들은 처음 이종혁 씨에게 같이 출연한 강동호 씨와 시연을 부탁했다. 이종혁 씨는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왜 여기서 쟤랑 (키스신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차라리 박나래 씨가 낫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씨는 설레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먼저 기본 키스신부터 선보였다. 이종혁 씨는 박나래 씨에게 다가가 바로 얼굴을 가까이 댔다. 거침없는 움직임에 박나래 씨와 MC들은 감탄했다.
MC 김숙 씨가 로맨틱한 키스신을 주문하자 이종혁 씨는 웃으며 박나래 씨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었다. 박나래 씨는 눈빛을 빛내며 키스를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력 키스신 시연이 나왔다. 이종혁 씨는 성큼성큼 걸어가 박나래 씨 허리를 끌어당겼다. MC들이 깜짝 놀라 환호성을 지를 만큼 대담한 스킨십이었다. 박나래 씨도 놀라서 "야 이거네"라며 감탄했다.
이종혁 씨는 "허리를 잡으면 상대역이 약간 릴렉스된다"라며 다시 한 번 시범을 보였다. 이종혁 씨가 "다리가 이렇게 올라가거나"라며 다리를 뒤로 올리며 설명하자 박나래 씨는 엉뚱하게 다리를 앞으로 올렸다. 예상치 못한 박나래 씨 '박력(?)'에 이종혁 씨는 당황하며 "뒤로 올려야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