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미 철철”…워터밤 무대 찢어 놓은 선미 (영상+사진)

2018-07-22 15:20

도중에 렌즈를 빼고 공연을 이어나가는 열정을 보였다.

가수 선미(이선미·26)의 워터밤 공연 영상이 화제다.

선미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개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워터밤 2018(Waterbomb 2018)' 공연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선미는 '주인공'을 열창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 멋진 댄서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 너무 고맙다"라며 함께 무대를 꾸민 스탭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흰 민소매 티에 짧은 청반바지를 입은 그녀는 팬들의 물총 세례에도 완벽한 무대를 이어갔다.

선미는 자신의 히트곡 '24시간이 모자라'와 주인공' 등 여러 곡을 연달아 소화했다. 그녀는 무대 중간에 관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는 등 '워터밤' 행사를 즐겼다. 또 "(내가) 워터밤에서 제일 물을 많이 맞은 연예인 같다"라며 도중에 렌즈를 빼고 공연을 이어나가는 열정을 보였다.

이하 선미 인스타그램
이하 선미 인스타그램

'워터밤'은 신개념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로 여름 시즌 공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아티스트 공연 중심의 기존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관객 참여가 중시되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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