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연습생 한초원이 '반전갑' 소리 듣는 이유 (영상)

2018-07-21 12:00

“앞으로 보여줄 더 많은 반전이 있다”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하고 있는 연습생 한초원(15) 양이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엠넷 '프로듀스48'

한초원 양은 지난 20일 방송된 '프로듀스48' 6회에서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로 포지션 평가를 받았다. 한초원 양은 무대에서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조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하 엠넷 '프로듀스48'
이하 엠넷 '프로듀스48'

무대 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한초원 양은 "제가 보컬 포지션이라는 걸 알고 많은 국민 프로듀서님들께서 놀라시더라. 어쩌다 보니 제가 '반전갑'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며 팬들이 붙여준 별명을 언급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한초원 양은 지난달 15일 방송에 처음 등장할 때 카리스마 넘치는 실력파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첫 소속사 평가 때 현아 '빨개요' 안무를 선보였다 가수 치타(김은영·28)에게 "뭐 해?"라는 핀잔만 들으며 F 평가를 받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그룹 경연 '붐바야' 2조 리더를 맡은 한초원 양은 래퍼에 어울리는 외모와 달리 보컬 포지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같은 조 연습생 강혜원(19) 씨보다 동생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방송 후 한초원 양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올 때마다 반전을 선보이는 연습생'으로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6일 공개된 4회 그룹 경연에서도 예상을 깨고 승리하는 이변을 이끌어내며 '반전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13일 방송된 첫 순위 발표식에서는 방출권이던 88위에서 47위로 급상승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20일 방송에서도 한초원 양은 이전에 보여준 모습과 다른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한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한초원 양은 "앞으로 보여줄 더 많은 반전이 있다. 궁금하시면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