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바람의 식객” 이영자보다 맛집 더 많이 안다는 연예인 (영상)

2018-07-07 12:20

“술을 그렇게 잘 마신다. 소문난 주당이다.”

이하 TV조선 '별별톡쇼'
이하 TV조선 '별별톡쇼'

'맛집 내비게이터' 이영자 씨보다 맛집을 더 많이 안다는 연예인이 소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배우 문근영 씨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팬들이 문근영 씨 별명을 '바람의 식객'이라고 지을 정도로 전국 곳곳 맛집에 문근영 씨 사인이 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하지만 문근영 씨 사인이 있다고 해서 전부 맛집은 아니다. 문근영 씨 사인과 함께 "감사합니다", "대박이에요", "진짜 맛있어요" 등 맛에 대한 코멘트가 있어야 '진짜 맛집'이라는 말이 나왔다.

맛에 대한 코멘트 없이 사인에 이모티콘 "^^"이 있는 경우 맛이 별로 없었던 식당이라고 한다.

TV조선 문화연예부 기자는 "문근영 씨가 밥만 잘 먹는 게 아니다. 술을 그렇게 잘 마신다. 소문난 주당"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근영 씨 주량이 소주 6~7병 정도라고 공개했다.

기자는 또 "배우 장근석 씨가 문근영 씨와 대작했다는 일화가 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셨는데 장근석 씨는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먹었지만 문근영 씨는 멀쩡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MC 정선희 씨도 문근영 씨와 술자리를 가졌던 한 지인의 말을 전했다. 정선희 씨는 "문근영 씨가 술을 마시면 눈이 너무 예쁘게 바뀐다더라. 그렁그렁한 눈이 초롱초롱해지면서 아련해진다더라. 술 몇 잔에 이슬같이 변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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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