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2018-07-05 21:40

곡성군"청년들과 여행자의 든든한 비빌언덕 곡성, 18억 확보"곡성군(군수 유근기)는 행정안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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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여행자의 든든한 비빌언덕 곡성, 18억 확보"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인구감소지역 시·군·구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청년들과 여행자의 든든한 비빌언덕, 곡성’ 사업을 신청해 2일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곡성군 사업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하는 연간 130만 명의 관광객을 읍내로 유도하기 위해 읍 중심가에 여행자 쉼터와 청년 SNS 커뮤니티 및 교육 공간이 어우러진 ‘비빌언덕 하우스’를 조성한다.

또한,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이동수단을 지원하여 기차마을에서 읍 시가지까지 이동의 편리성을 더해 읍내 관광루트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을 목표로 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속적인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감소해 지역사회가 주춤하지만, 섬진강기차마을과 곡성세계장미축제, 문화복합단지 민간기업 유치 등 지역의 성공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우리군의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우리군 인구 증가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