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 희망프로젝트 사업 4곳 선정

2018-07-02 15:56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문화관광형 시장에 무등시장, 여수전통서시장, 첫걸음 시장에 남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문화관광형 시장에 무등시장, 여수전통서시장, 첫걸음 시장에 남광주시장, 강진중앙로상점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18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에 ‘무등시장, 여수전통서시장’이 첫걸음시장 육성 대상에 ‘남광주시장, 강진중앙로상점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후보시장을 선정하고 각 시장별 PM(Project Manager)을 매칭하여 2개월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하게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상인조직 스스로가 시장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문화관광형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해 시장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구매‧관광인프라 구축과 대표 먹거리 등 쇼핑 콘텐츠 개발로 특화(特化)사업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무등시장은 중앙광장에 유명쉐프(ex: 백종원)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을 통해 주변상가를 활성화하고, 지상파 TV 등을 활용한 시장홍보, 청년상인육성 및 핵점포 개발을 통한 유입고객 증가로 지속가능한 성공모델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전통서시장은 관광도시 여수의 관광 자원(ex: 여수밤바다, 케이블카)과 연계한 먹거리 컨텐츠(ex: 어부한상차림)를 개발하여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전통시장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1년간 3억원 이내(국비 50%, 지방비 50%)를 지원해 3대서비스 혁신(①카드결재 ②고객신뢰 ③위생 및 청결)과 상인역량 강화(①상인회조직 ②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 특성화시장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김진형 청장은 “지난해 봉선, 말바우시장 등 2곳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금년에도 문광형에 무등, 여수전통서시장, 첫걸음에 남광주 및 강진중앙로상점가 등 4곳이 선정되어 우리지역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자생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