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 시장에 무등시장, 여수전통서시장, 첫걸음 시장에 남광주시장, 강진중앙로상점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18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에 ‘무등시장, 여수전통서시장’이 첫걸음시장 육성 대상에 ‘남광주시장, 강진중앙로상점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후보시장을 선정하고 각 시장별 PM(Project Manager)을 매칭하여 2개월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하게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상인조직 스스로가 시장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문화관광형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해 시장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구매‧관광인프라 구축과 대표 먹거리 등 쇼핑 콘텐츠 개발로 특화(特化)사업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무등시장은 중앙광장에 유명쉐프(ex: 백종원)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을 통해 주변상가를 활성화하고, 지상파 TV 등을 활용한 시장홍보, 청년상인육성 및 핵점포 개발을 통한 유입고객 증가로 지속가능한 성공모델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전통서시장은 관광도시 여수의 관광 자원(ex: 여수밤바다, 케이블카)과 연계한 먹거리 컨텐츠(ex: 어부한상차림)를 개발하여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전통시장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1년간 3억원 이내(국비 50%, 지방비 50%)를 지원해 3대서비스 혁신(①카드결재 ②고객신뢰 ③위생 및 청결)과 상인역량 강화(①상인회조직 ②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 특성화시장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김진형 청장은 “지난해 봉선, 말바우시장 등 2곳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금년에도 문광형에 무등, 여수전통서시장, 첫걸음에 남광주 및 강진중앙로상점가 등 4곳이 선정되어 우리지역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자생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