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제작 확정” 배우 마동석과 강윤성 감독 다시 뭉친다

2018-07-02 12:00

1편이 청소년 관람 불가로 제작된 것과 달리 후속작은 15세 관람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하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이하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지난해 추석 돌풍을 일으켰던 '범죄도시'가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범죄도시' 배급사인 '키위 미디어 그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흥행했던 '범죄도시' 후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제목은 '범죄도시 2'가 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범죄도시'는 지난 추석 입소문을 통해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하며 누적 관객 688만 명을 동원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마석도 역할의 마동석, 장첸 역할을 맡은 윤계상 씨를 비롯해 진선규, 최귀화, 조재윤, 박지환, 허성태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을 재발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배급사는 "전편에 이어 마동석 씨가 '마석도' 역할을 맡을 것이다. 1편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후속작 '범죄도시 2'는 전편의 이야기를 이어 마석도가 새로운 강력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시나리오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편이 청소년 관람 불가로 제작된 것과 달리 후속작은 15세 관람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