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질러” 위문 공연하는 태양 근황 (영상)

그룹 '빅뱅' 멤버 태양(동영배·30)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태양이 위문공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태양은 강원도 철원에 있는 한 육군부대에 위문공연을 했다. 태양은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그는 백댄서들과 함께 흥겹게 춤을 추며 노래했다.

'판타스틱 베이비'를 부를 때는 무대 앞에 있던 군인들은 일어나서 떼창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가 무대 앞쪽에 있던 남성에게 마이크를 넘기자 이 남성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따라불러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태양의 솔로곡 '눈코입'을 열창할 때는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번 무대에서도 태양과 함께 떼창을 했다.

지난 3월 태양은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하기 한달 전 2월에는 배우 민효린 씨와 공개열애 4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