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 씨가 모델 줄리엔 강(Julien Kang)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종합편성채널 MBN '카트쇼2'에서는 줄리엔 강과 문가비 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지 약 5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MC 서장훈 씨는 "썸을 타거나 그런 것 없었냐"고 유도질문을 했다. 줄리엔 강은 "없었다.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문가비 씨는 "찌릿찌릿하고 그런 건 없었다. 근데 줄리엔 강은 저한테 대시한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줄리엔 강은 당황하며 "무슨 소리야! 오히려 나한테 대시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먼저 대시를 했다고 설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정말 친한 친구'라고 강조하며 대화를 끝냈다.
이날 방송에 앞서 문가비 씨는 인스타그램에 "아니 선생님들, 썸이라니요? ㅋㅋㅋ 줄리엔이 확실히 찝쩍댄 것 같은데..."라며 예고 영상을 올렸다.
이에 줄리엔 강은 "워워~ 내가 기억하는 거랑 뭔가 좀 다른데. 괜찮아 오해도 자유니까"라며 문가비 씨 게시물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