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결전을 펼칠 포르투갈과 모로코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 앞서 포르투갈과 모로코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곤살로 게데스를 최전방에 기용했다.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무티뉴, 카르발류, 마리우가 지키고 소아레스, 폰테, 페페, 게헤이루가 포백을 지킨다. 파트리시우가 골문을 맡는다.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에르베 레나르 감독은 부타이브를 최전방에 기용했다. 지예흐, 벨한다, 디라르가 2선을 지원, 엘 아흐마디와 부수파가 중원을 지킨다. 하키미, 다코스타, 베나티아, 암라바트가 포백으로 출전하며 엘 카주이가 골키퍼로 나선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16일 열린 1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는 3대 3으로 비겼다.
포르투갈과 모로코 경기는 이날 밤 9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