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27)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페미니즘 스티커'를 두고 '페미니스트 선언이라는 해석이 나오자 소속사가 해명했다.
15일 박기량 씨는 대만 출장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기량 씨와 동료 치어리더 조윤경(25) 씨 뒷모습이 담겨있다. 박기량 씨는 사진을 올리며 '페미니즘' 문구가 써진 스티커와 "날 따르라(Follow Me)"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박기량 씨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다는 해석을 내놨다.
박기량 씨 소속사 알에스이엔티(RS ENT)는 이에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실수로 스티커를 붙였을 뿐 페미니즘 선언을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